나는 과거 IP Time의 NAS를 대략 5년 정도, 그리고 그 이후 Synology의 NAS를 다시 약 6년 정도 918, 920, 1621+ 모델들을 사용해 오고 있고, 현재도 1621+를 사용 중이다. 사실 OMV6에 대한 관심과, 공부도, 이러한 과거의 NAS 사용 경험 때문이었다.
OMV6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라즈베리 파이에 설치하는 OMV6가 과연 쓸만할까,,, 다른 NAS를 대체해서 사용해도 될까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라즈베리 파이에 OMV6를 설치하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일한 질문에 다다르게 되는 것 같다.
나의 개인적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라즈베리 파이에 OMV6를 설치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하드웨어
우선 시놀로지나 유사한 상업용 NAS에서 비슷한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는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시놀로지에서는 비교적 초급 제품들인 DS118과 DS223이 베이 수가 1-2개 정도로 비슷한 상황이라 이와 비교해 보기로 했다.
라즈베리 파이 4에 OMV6를 설치하는 경우와 이들 제품의 하드웨어적 사양들을 비교해 보면,
* CPU 클록 스피드는 이들 모두 1.4~1.6 GHz로 비슷하고, 모두 64비트에 커드 코어로 비슷한 사양으로 판단되었다.
* 메모리 역시 나는 2GB 라즈베리 파이로 OMV6를 설치했으나, 비교하려고 했던 제품들도 기본 메모리는 각기 1GB와 2GB로 동일한 수준이었다.
* 베이의 경우, 라즈베리 파이에서는 기본 베이가 없기 때문에, USB를 이용하여 외부 디스크를 마운트 하여 저장소로 사용해야 하는데, 나의 경우에는 M.2 SSD를 USB 외장 디스크로 연결하여 NAS의 저장소로 사용 가능했고, 최대 저장소의 수는 2개까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실제로는 USB 포트가 4개 있으나, 현실적으로 2개를 넘어선 외부 디스크 사용은 전력 문제와 USB 2.0포트 사용으로 속도 저하 때문에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USB 3.0 확장 젠더 사용 포함)
반면 비교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2.5인치 또는 3.5인치 SATA 베이를 각각 1개 또는 2개씩 제공한다. 시놀로지 제품의 경우 USB 포트들이 지원되나, 이들의 경우 백업이나 복사 등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NAS 용 저장소로는 사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베이의 개수라는 측면에서는 양측이 비슷해 보였다
라즈베리 파이 4+OMV6 | DS118 | DS223 | |
CPU | Arm Cortex A-72 쿼드코어 64bit 1.5GHz | Realtek RTD1296 64bit 쿼드코어 1.4GHz | Realtek RTD1619B 64bit 쿼드코어 1.7GHz |
기본 RAM | 2/4/8 GB DDR4 | 1GB DDR4 | 2GB DDR4 |
베이 또는 Mountable USB | 현실적으로 2개 (USB 중 3.0은 2개임) | 1 (USB가 있으나, 일반적 저장소로 사용은 안 됨) | 2 |
파일시스템 | BTRFS EXT-3 EXT-4 F2FS JFS XFS | EXT-3 EXT-4 exFAT NTFS FAT HFS+ (BTRFS 미지원) | BTRFS 지원 EXT-3 EXT-4 exFAT NTFS FAT HFS+ |
통신 | RJ-45 x 1 Wi fi | RJ-45 x 1 | RJ-45 x 1 |
참고: 파일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글 참조.
https://kongyine.com/223082425715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라즈베라피이 4에 설치한 OMV6가 하드웨어 사양에서, 초급 수준의 상업용 NAS 들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M.2 NVME SSD를 저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SATA 방식 저장소를 사용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즉 NAS로 사용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가급적 4GB 이상의 메모리를 갖는 라즈베리 파이 4에 OMV6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나의 경우 2GB 모델로 사용했는데, 일상적인 동작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가끔은 답답하다고 느껴진 적인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2. 사용자 화면
우선 시놀로지는 다음과 같은 그래픽 화면을 가진다. 마치 윈도나 맥북 화면과 같이 깔끔한 그래픽 기반의 사용자 화면이어서 찾기 쉽고 보기에도 좋다.
반면, OMV6는 기본적으로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화면을 가진다. 시스템 상황에 대한 정보들도, 그리고 서비스 메뉴들도 모두 다음과 같은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화면으로 제시된다.
그나마 일부 화면에서는 GUI 환경의 사용자 화면을 볼 수는 있으나, 그나마도, 다음과 같은 정도에 그리고, 이러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도 Administrator에 국한된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사용자 화면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만큼은 아직 사용 NAS와 OMV6에 차이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래픽 화면이 좋은지 또는 텍스트 기반 사용자 화면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그리고 중점을 두는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열을 논할 대상은 아니나, 내 개인적 입장에서는 그래픽 환경이 좀 더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3. 서비스 측면
일단 서비스 항목에서는 상용 NAS 수준의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고, 모두 다를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경우 사용에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다.
* 파일전송 서비스 - SMB, FTP, SFTP, WEBDAV
* DLNA 미디어 서버
* VPN
* Snapshot
* Cloud와의 연결 - onddrive 및 S3
* Docker & Portainer
일반적으로 NAS로 운용하는 과정에서는 시스템이 안정적이었고, 소음이 거의 없다. 일반적인 5V 어댑터로 구동되는 것을 볼 때 전력 소모도 현저히 낮을듯하다.
4. 좋았던 점
1) 가성비
나는 일단 2-3년전에 구입해 보관중이던 라즈베리파이4에 OMV6를 설치한 것이라 별도 비용이 없기도 하지만, 설혹 라즈베리파이를 구입한다하더라도 20만원이 안되는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라즈베리파이의 수급이 개선되어 가격이 원래수준으로 환원되거나, 검증은 필요하겠지만 라즈베리파이 호환보드에 OMV6를 설치하는 경우, 현재 기준으로 대략 10만원대 초반에서 NAS제작이 가능하므로, 상용 NAS구입에 비해서는 OMV를 이용한 자작은 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어보인다.
2) Portainer 기본 제공으로 Docker 사용 편의성 제고
OMV6에서는 기본 플러그인들의 수를 줄이고, 그 대신 많은 기능들을 Docker를 활용하여 설치하게 해 두었다. 그런 점은 아쉽다고 할 수도 있으나, 반면에, Docker 활용을 돕는 Portainer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Docker 활용을 오히려 쉽게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이 있기도 하다.
3) Wifi 지원
NAS에 무선망이 과연 맞느냐고 반박할 사람들도 무척 많을것 같기는 하다. 실제로 내가 사용중인 시놀로지 제품들 역시 유선망만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나에게는 상용 NAS에 비해 도드라지게 좋아보이는 장점중 하나가 바로 Wi fi 네트워크 사용이었다. 일반 NAS는 너무 유선망으로만 구성되는데 비해 이러한 시스템은 유선망 외에 Wi fi도 함께 사용할 수 있기에, 선의 숫자를 줄이고 싶은 입장에서는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선 통신망이 못쓰게 되는 상황들을 고려하여, 네트워크 다중화를 추구할때, Wifi 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시중에는 이미 소형 LTE 라우터들이 상용화되어 있고, 이를 USB 등에 연결하여 무선 hot spot area를 만들면 비상상황에 대비할수 있는 네트워크를 쉽고 저렴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4) 모바일 접근시 사용자 환경 우수
시놀로지 NAS의 경우 시스템을 테블릿등으로 접근하는 경우, DS finder 같은 전용 어플을 이용하게 된다. 가끔 이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조금 아쉬울때가 있기도 했다. 일반 데스크탑 환경에서 접속하는 것과 유사한 환경까지 갈수는 있으나, 매 명령시 다시 모바일 모드로 돌아오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들이 있고, 완벽학 데스크탑 모드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OMV6의 경우, 테블릿으로 접속하는 경우 일반 PC의 데스크탑 환경에서 접속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이점은 테블릿을 주로 사용하여 접속하려는 사람에게는 편리한 점으로 보인다.
5) 저소음 저전력
더불어 소음이 거의 없는 점 역시 좋은 점이었다. 3.5인치나 2.5인치 디스크가 없어서 기계적 소음이 없는 때문이었다. 참고로 시놀로지 NAS의 경우에도 일부는 SSD를 사용함으로써 소음을 줄이고 있다.
6) 소형화
그리고 소형화가 가능한 점 역시 매우 매력적인 요소였다. 외장 M.2SSD와 냉각팬을 함께 넣을 수 있는 작은 케이스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아쉬웠던 부분
1) Configuration 변경 저장의 번거로움
OMV6는 무엇인가 설정을 변경해서 지정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 저장 외에 추가로,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 단순히 "저장"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 추가적으로 설정 내역을 반영시키기 위한 과정이 필요한 것인데, 이 단계가 의외로 시간이 꽤 걸린다.(5~20초)
그런데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왜 저장을 2단계로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왜 그리 이 노란 메뉴를 자주 만나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 또한 일반적인 NAS로서의 서비스는 원활함에도 불구하고 이 단계는 왜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인지 이해가 좀 어려웠다. 사실 이점이 라즈베리 파이에 설치한 OMV6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다. 더구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가급적 매 한개한개의 설정을 변경할때마다 이 과정을 수행해야 했는데, 매우 불편한 부분이다.
2) Software failure 화면
또 다른 하나의 경우는 사용 중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았다. 이런 화면은 설정을 저장 하는 과정이나, 서비스를 끄거나, 이동을 위해 OMV6를 종료하게 되면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때로는 진짜 문제인 경우도 있었고, 거의 대부분은 연결 종료로 인한 현상이기도 했다. 다만 메시지가 보는 마음을 다소 불편하게 하는 측면은 있었다
특히 설정을 저장하기 위한 노란 리본 메뉴를 잠시 그냥둔채 추가설정을 하고 노란리본메뉴로 저장하려다 보면 이런 문제를 만나는 경우가 꽤 있었고 해결도 용이하지 않았다.
3) 시스템 설정이 깨자는 경우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있었다. 저장소가 USB로 연결되는 점과, 라즈베리 파이에 케이스가 없는 점 때문에 실수로 USB가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사고로 인해 다음과 같은 화면들을 만나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다. 내 생각에는 OMV보다는 라즈베리 파이에 설치하기 때문에, 그리고 전원을 끄고 재부팅 하는 과정애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간혹 회복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몇차레 시스템을 처음부터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잇었다.
4) 공유폴더 삭제시 연관 서비스 찾기의 어려움
또 하나 익숙하지 않았던 부분은 공유 폴더의 삭제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루트 디렉터리에 생성된 폴더의 삭제 시 연관된 서비스들을 일일이 수동으로 찾아서 연관성을 해제해 주어야 삭제가 가능했다. 때로는 어떤 서비스와 연관되었는지를 알 수 없어 일일이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 필요했다. 참고로 시놀로지 NAS에서 공유폴더 또는 볼륨을 삭제 또는 제거하는 경우, 연관된 서비스가 표기되기 때문에 이를 찾아 대응이 용이한데, OMV6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공유폴더 삭제는 이런 문제로 삭제 자체가 쉽지 않았다.
5) Sub folder 삭제방법
더불어 루트 폴더 밑에 생성된 서브폴더들을 삭제하는 방법이 나에겐 익숙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해당 폴더들을 SMB나 Webdav로 열어 불필요한 서브폴더들을 삭제해야만 했는데, OMV6시스템 자체에서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다 (방법이 이미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6) 읽기 쓰기 권한 상속 문제
그리고 내가 경험한 문제 중에는 읽고 쓰기 권한 설정 부분에도 좀 아쉬운 게 있었다. 경험상 특정 루트의 공유 폴더에 읽기나 쓰기 권한을 설정하면 이게 subfolder 들에 모두 자연스럽게 승계되어야 할 것 같은데, 서브폴더에서 권한 오류가 나는 경우들이 꽤 있었다. 그렇다고 서브폴더에 대해서는 별도로 읽고 쓰기 권한을 설정할 수도 없어서, 왜 그런가 한참 고민했는데, 결국 편법으로 사용했다. 안되던 것들이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하다 보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나의 공부가 부족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7) Quickconnect에 대한 아쉬움
시놀로지 NAS의 경우, 외부 접속을 쉽게 하기 위해 Qickconnect라는 수단을 지원하고, 이와 별개로 DDNS 서비스도 제공한다. OMV6의 경우에도 외부망에서 접속하려면 공인 IP를 내부망에 연결하는 포트포워딩 과정과 독자적인 DDNS 가입등이 필요하다. OMV6에서도 Quickconnect지원이 되면 좋을듯 하다.
8) 부팅 오류 문제
나의 경우, SD 카드 없이 USB에 연결한 M.2 NVME에 라즈비안 O/S까지 심어서 사용했는데, 평상시에는 잘 사용했고, 부팅속도 역시 빠르고 쾌적했으나,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사실 이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알수가 없다. 잘 사용하던 것이, 전원을 다시 연결해 부팅할때 부팅시퀜스에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울뿐. 이러한 현상은 NAS의 기본적 특성에 맞지 않게 내가 장소를 바꾸어가면서 사용하다 보니, 사용이 끝나면 전원을 분리해야 하는 현상과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일반적인 NAS의 경우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드물게 전원을 꺼야하는 상황들도 있기때문에, 무시할수만도 없는 점이다.
나로서는 반복적 시험, 그리고 라즈비안과 OMV만큼은 SD에 두고, 순수 데이타만 USB에 연결된 외부 SSD에 두는 방식도 다시 비교시험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상적인것이 항상 최상의 것은 아닐수도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6.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나는 용도에 따라서, 라즈베리 파이에 OMV6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은 일부 상용 NAS에 대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NAS의 적용 용도가 개인의 백업용이나, 가정용 미디어 서버 등의 용도라면 상용 NAS를 대체해서 사용하더라도 별문제가 없을 뿐 아리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업무용이라면 조금 신중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업무 환경에 따라 혹시 문제가 생겼을 때 괜찮을 수도,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안정성에 대해서는 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써보아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기존에 사용 중인 NAS의 경우 예상치 못한 S/D은 1-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했는데 (의도한 S/D은 제외), 라즈베리 파이에 설치한 OMV6는 아주 1-2달 정도밖에 사용기간이 안되었고, 좀 더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아야 할 걱 같기 때문이다.
2023년인 현재 라즈베리 파이의 차세대 모델인 5B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3년 후반이나 2024년 상반기에는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되면 과거 경향을 볼 때 라즈베리 파이의 성능은 다시 2-3배 향상될 듯하고, 그런 상황에서 OMV6의 활용 가치는 지금보다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이게 라즈베리 파이에 OMV6를 설치해 보고, 사용법을 배워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