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추천 호텔 – 그랜드머큐어 후기

다낭 추천 호텔 – 그랜드머큐어 후기

베트남 다낭에 처음으로 방문하면서 가장 고민한 것중의 하나는 숙소였다.

여러가지 고민끝에 내가 고른 곳은 아코르체인인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였다.

무었보다 글로벌 체인인 아코르 계열이라 어느정도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것이란 기대와 함께, 적어도 영어는 통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5성급임에도 숙박비가 1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었다.

또한 공항에서 다낭의 한강 중간의 섬에 위치한 점도 좋게 생각되었다.

이 지역이 다소 부유한 계층의 주거지라는 점도 안전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고, 국내 항공사 직원들도 현지에서 많이 투숙하는 곳이란 점도 선택의 주요 원인중 하나였다.

이곳은 로비가 예쁘고

다만 가구들은 조금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객실에는 약간의 간식거리도 있었는데, 밤늦게 도착하는 일정에 간단히 요기할수 있는 컵라면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컵라면 가격은 룸에서 사용하지만,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정도의 가격이.

내가 묶었던 방의 전망은 강변 풍경이 보이는 전망이었는데, 인근의 주택가와

멀리 인근의 썬월드 놀이시설이 바라다보이는 풍경이었다.

강변의 습지도 보였는데,

오후에는 석양빛도 보기에 좋은 풍경이었다.

밤에는 놀이동산의 관람차가 뚜렷하게 보이는 풍경이었다.

이 호텔에 있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라운지였는데, 가장 윗층에 다음과 같은 형태로 꾸며져 있었고

여기서도 아침 식사를 할수 있었다.

쌀국수나 콘티넨탈 같은 식사가 가능했는데, 아침에는 바로 옆의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여 바로 제공했다.

특히나 이곳의 직원들믄 모두 영어가 가능했고, 무척이나 친절했다.

1층의 부페 식당에서도 식사가 가능했지만, 라운지에서의 식사는 조용하고 차분한 점과, 직원들이 마치 가족이나 친구를 대하듯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인사해 주는 점이었다.

라운지는 아무때나 방문이 가능했고, 음료나 커피도 가능했지만 저녁시간 해피아워에는 메뉴가 너무 단촐해서, 식사를 대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다만, 룸서비스 형식으로 메뉴ㄴ하여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은 가능했다(유료)

1층 부페 식당의 경우 외부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고

내부는 공간이 나누어진 대형 식당인데

특히 안쪽 공간이 전망이나, 분위기면에서 좀 더 나았다.

특히 이쪽 공간에서는 단순히 자동기계를 이용하는 대신에, 직원들이 커피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차이가 있기도 했다.

부페식당의 다른쪽 공간에는 섹터별로 음식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여느 다른 부페 식당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고급 호텔 답게 오믈렛이나 후라이는 곧바로 만들어주는 점,

베트남답게 쌀국수 스테이션이 있는 점 등이었다.

후식인 과일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으나, 파인애플은 꽤 인상적이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여행을 생각해보면, 다낭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것은 바나힐을 올라가던 중에 보았던 폭포와, 이 그랜드머큐어 호텔 라운지의 친절했던 직원들이 떠오른다.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