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PC에 사용되는 저장매체가 기존의 커다란 몸집의 SATA형 HDD에서 소형의 M.2 SSD로 전환되는 추세에 있다. 또한 같은 M.2 방식의 소켓을 사용하더라도, Data 전달 방식은 기존 SATA 방식인 것도 있고, PCI-Express 방식인 것들도 있다. 더욱이 같은 PCI 방식의 NVME형 M.2 SSD라 하더라도, 급속한 기술발전과 경쟁 덕택에, 거의 매달 더 높은 속도와 더 큰 용량을 가지는 M.2 SSD 제품들을 이전보다 더 낮아진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개인적 욕망 덕택에, 집안에는 여러 개의 SSD가 여분으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대개는 이전에 고가의 가격을 주고 구입했지만 이제는 용량이 많이 작은 256GB 정도의 제품들이다. 그런데 이것들을 버리기는 아깝고, 이리저리 사용해 보자니, M.2소켓이 있어야만 되고 SATA 방식과 호환도 안되는 제약이 있었다.
그러다 나름 용도를 찾은 것이, M.2케이스를 구입하여 일반 USB 메모리보다 좀 더 고용량이면서 빠른 속도를 내는 외장형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M.2 외장형 케이스를 구입하기 위해 이리저리 찾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딱 한 개 찾았다. 바로 MG의 Dual이라는 제품이었다. 다른 제품들은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디자인이 예쁘다.
또한, 다른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PC와 연결을 위한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한데, 이 제품은 PC에 바로 꼽을 수 있다. 별도의 연결용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에 휴대성이 우수하다.
그런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USB 포트와 C-Type 포트를 모두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의 장치로, 별도의 젠더나 케이블 없이도 매우 다양한 형태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내부의 설계가 다양한 크기의 M.2 SSD를 고정할 수도 있게 고정나사를 위한 홀이 만들어져 있어 SSD의 크기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또한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SATA 방식과 PCI 방식의 M.2 SSD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2가지 형태의 M.2 SSD 모두를 이 외장형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이처럼 SATA 와 NVME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을 부각하여 제품 소개를 하고 있었다.
이 제품은 SSD를 고정하는 부분이 나사 대신 고무 나사를 이용하게 되어 있고, 방열을 위한 패드가 한 장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을 실제로 구입하여 한동안 써본 결과, 무척 만족스럽다.
포트의 종류나, M.2 SSD의 종류를 가리지 않아,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