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야식,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건강한 야식,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집에 늦게 돌아왔는데, 아직 저녁 식사를 못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라면처럼 매콤한 국물이 당기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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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늦은 밤에 라면을 먹기는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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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것, 그러면서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이것저것 생각하다 선택한 것은

매콤한 국물 토마토 파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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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지독히 간단하다.

그저 라면 끓이듯 파스타 면을 삶는다. 중요한 것은 면을 삶을때 절반 정도만 익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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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스타 면을 삶는 동안, 별도의 팬에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베트남 고추를 1인분당 두 개 정도씩 잘라서 넣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 볶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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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것은 베트남 고추를 많이 넣으면 심하게 매우니 1인분당 한 개 또는두개 정도만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파스타를 먹을 때 베트남 고추는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파스타 면이 절반정도 익었을때 면과 국물을 팬에 그대로 옮긴다. 만일 물이 너무 많으면 면수를 조금 남겨도 좋다. 만일 국물이 적은 정통 파스타 형태로 준비하려면 면만 건져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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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리 이태리 토마토 캔으로 만들어둔 마리나라 토마토소스를 넣고 1~2분정도 더 끓이면서 팬에서 므져 익혀준다. (미리 만들어둔 토마토 소스를 만드는 방법은 별도의 글에 잘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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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면서, 양념이 면에 잘 배이도록, 국물의 양이 조금 줄때까지 졸여준다. 면을 미리 삶을때 너무 익히면 나중에 팬에서 국물을 졸이는 과정때문에 면이 너무 익게 될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면이 다 익으면, 접시에 담아주면 끝이다.

이때 베트남 고추는 가급적 골라서 빼주는게 좋다. 접시에 담고 접시주변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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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고급져 보이라고, 치즈를 한장 얹어준다.

나는 좋아하는 고다 치즈를 주로 얹지만, 아래 사진처럼 체다 치즈를 뿌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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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면,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매콤 토마토를 준비하는 것이 라면을 끓이는 것과 비슷한 시간에 준비되는 패스트푸드가 된다. 불과 5-10분만에 준비가 끝난다. 재료비 역시 어렴풋이 따져보면 라면과 비슷한 정도인 1500~2000원선에 불과한듯 하다. (파스타면 300~400원 + 소스재료비 1000~1300원 + 치즈 300~400 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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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는 집에서 지난해 주말농장에서 수확해 둔 비트와, 콜라비로 만든 산뜻한 피클을 곁들이면 된다. 이 피클은 김치통에 하나 가득 깍두기처럼 담아놓고 먹는 노란 무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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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접시에 잘 담아서 파스타와 함꼐 먹으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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