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면대에서 굳이 수도꼭지를 돌리지 않아도 손동작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들이 많다.
또한 쓰레기통 또한 요즘에는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제품들이 많다.
이러한 장치들에는 사람이 근접하거나 손동작을 인식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인데, 해외 직구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다음과 같은 모양의 재미있는 센서 스위치를 하나 발견했다.
스위치 이름은 스와이프 (swipe) 센서 스위치이다. 말 그대로 손동작을 인식해서 전원을 켜거나 끄는 기능을 한다.
이 센서 모듈에 센서 자체와 논리회로, 프로그램이 함께 내장되어 있어, 굳이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 같은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일반 전원 스위치처럼 배선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는 아주 간편한 제품이다.
더욱이 가격도 착해서 개당 2천 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처음 배송받았을 때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
전원입력부와 전원출력부에 납땜은 직접 해야만 하지만, 납땜할 부분이 그렇게 작지는 않아서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
뒷면은 깔끔한 형태이며, 전원입력부와 전원출력부가 표시되어 있다.
크기는 대략 4 x 1.2cm 정도의 크기이다.
사실 이 스위치의 핵심은 다음 부분인데, 적외선을 방출하는 LED와 적외선 수신장치가 하나의 모듈로 스위치 표면에 장착되어 있다.
판매사에서 안내하는 배선도는 다음과 같다.
판매처에서는 출력단에 소비전력 크지 않은 (<36W) 조명(LED Strip 조명, LED원형 조명 등) 사용을 가정하고 해당 경우에 전원으로 12/24V 연결을 권장했다.
센서 스위치의 5-10cm 전면의 거리에서 발생하는 손동작을 인식한다고 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출력 전류인데, 3A를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이 스와이프 센서 스위치에 전원을 연결하고, 동작을 시험해 보았다.
그런데 마침 12V 전원 장치를 연결하기 전에 5V USB 전원을 연결하고, 출력단으로는 소비전력이 극히 적은 LED를 연결하였는데, 다음과 같이 5V 전원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손동작도 매우 잘 인식되었다. (참고: 3.3V에서도 시도해 보았는데, 3.3V에서는 동작하지 않았다.)

간단한 조명을 직접 켜고 끄거나, 위에서 사용한 LED 대신 릴레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전기기기의 제어에 쉽고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을듯하다.

